8일 인재파견 및 채용대행 전문회사인 잡비젼 코리아(대표 정징대·鄭澄大)가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선호도 및 유망직종 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취업을 가장 희망하는 업정으로는 벤쳐기업이 집중된 정보통신부문이라는 응답이 26.8%로 수위를 지켰다. 이어 디자인부문(13.3%),서비스업(9.3%),언론출판(8.7%),광고(7.0%) 등 순이었다.업종별로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업계내에서는 전자상거래전문가(25.6%)를 가장 선호했고 시스템설계 전문가(19.3%),컴퓨터 프로그래머(18.7%),정보검색사(16.1%) 등이 뒤를 이었다. 디자인업계에서도 웹디자이너(17.3%), 컴퓨터애니메이터(16.9%), 캐릭터디자이너(11.9%), 게임디자이너(11.4%) 등의 순으로 인터넷 및 벤처관련 직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직종에 대해서는 웹디자이너(18.3%)를 첫 손에 꼽았으며, 다음으로 정보통신 전문가(10.5%),인터넷 전문가(7.4%),증권전문가(6.6%)등을 많이 꼽았고 취업이 가장 잘 될 것 같은 직업에 대한 응답 역시 웹디자이너와 정보통신전문가가 각각 17.7%로 가장 많았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