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두개의 압축기(컴프레서)로 냉난방 효과를 높인 ‘멀티파워시스템(MPS)’ 냉난방기(모델명 LP-H145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냉난방기로는 처음으로 휘센에어컨 기술이 채용된 이 제품은 에어컨 사이클을 반대로 하면 더운 바람이 나온다. 또 용량이 다른 두개의 압축기로 절전 및 제품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희망온도가 되면 압축기 하나만 작동해 최대 40%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작은 용량의 압축기가 교대로 작동해 소음도 크게 줄었다. 가격은 크기(15~83평형)에 따라 200만원에서 60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