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5년 마무리는 전동열차 이색여행으로

25일 X-MAS 경기축제열차, 31일 정동진 해돋이열차

코레일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과 25일 이틀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X-MAS 경기축제열차’를 운행한다. X-MAS 경기축제열차는 구로역에서 출발해 용산역, 회기역을 거쳐 보산역까지 운행하며 열차내에서 화려한 3D미디어 파사드쇼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X-MAS 경기축제열차는 1호선 보산역에 도착해 동두천 관광특구에서 준비한 ▦맛집탐방 ▦브루마블 게임 ▦온가족 길거리 댄스쇼 ▦3D미디어 파사드쇼 등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소지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수원역을 출발해 동해바다로 떠나는 정동진 해돋이 열차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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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돋이 열차는 31일 오후 10시 수원역을 출발해 안양, 영등포, 청량리에 정차한 뒤 춘천역에 도착한다. 이후 시티투어버스로 새해 첫날 정동진과 양양낙산에서 해돋이를 관람하고 낙산사, 속초 중앙시장, 아바이마을 등을 여행하고 돌아온다.

새해맞이 해돋이 열차 참가비용은 열차운임, 연계교통, 식사비, 입장권 등이 포함되어 6만 9,000원이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코레일이 마련한 다채로운 열차 여행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2015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2016년에도 지자체와 협력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레저여행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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