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새로운 자체 상표 PB(Private Brand)브랜드 `와이즐렉(Wiselect)`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4일 “식품과 생활용품 PB브랜드 와이즐렉(Wiselect)을 오는 26일부터 새로 발매한다”고 밝히고 “1차로 선보이는 와이즐렉 제품은 꿀, 우유, 김, 후라이팬, 화장지, 물티슈, 세제, 앨범, 스케치북 등 102가지에 이른다”고 말했다.
와이즐렉은 `wise`와 `select`를 결합한 단어로 `현명한 선택`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세계적인 PB 제품 컨설팅 업체인 미국 데이몬사와 공동으로 소비자 조사 및 시장환경 분석을 통해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와이즐렉`를 향후 할인점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할인점 전 상품군에 걸쳐 700개 가량의 새로운 PB제품과 50여 개의 프리미엄급 고급 PB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롯데마트 김영일 마케팅담당 이사는 “PB상품을 2,000개 이상 품목으로 늘려 향후 3 ~ 4년내 롯데마트 전체 매출의 15%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