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실리콘웍스 4분기부터 실적 호전

실리콘웍스가 4ㆍ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실리콘웍스는 지난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가 21%이상 올랐다. 시장 전반이 불안한 가운데 상승세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은 실리콘웍스가 4ㆍ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 3 부품 공급을 시작하며 4ㆍ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신규제품은 기존 아이패드 2 보다 단가가 50%이상 높기 때문에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내년부터 LED 조명용 칩, 노트북ㆍ태블릿PC용 부품 등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환율 상승으로 수출에 따른 이익폭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실리콘웍스의 총매출에서 수출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실리콘웍스는 디스플레이용 시스템 반도체 부품 설계ㆍ제조 업체다. 실리콘웍스는 최근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에도 신뢰성 있는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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