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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사진)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이하 ‘프런코 시즌2’)의 도전자들에게 아내 윤미래의 웨딩드레스를 의뢰했다. 20일 밤12시 방송되는 온스타일의 ‘프런코 시즌2’ 8화에서 도전자들은 “윤미래를 위한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라”는 특별 미션을 받는다. 타이거JK는 지난 2007년, 윤미래와 가족들만 참석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으나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프런코 시즌2’에 아내의 웨딩드레스를 의뢰했다. 도전자들은 런웨이에서 직접 미션을 설명하는 타이거JK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시할 새도 없이, 그의 거침없는 요구 사항을 들으며 당황해 했다는 후문. 특히, 타이거JK는 직접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아내의 웨딩드레스를 심사할 예정이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변신한 그는 남다른 디자인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문가 못지 않는 심사평을 내놓으며 도전자들을 긴장하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윤미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가장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봤다”며 “아내와 함께 애청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직접 출연하니 현장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져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