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MB, 21~25일 몽골 등 순방… 자원·인프라 협력 증진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오는 21~25일 몽골과 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21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도착한 뒤 22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한몽 간 중장기 협력, 자원ㆍ인프라ㆍ보건ㆍ농업ㆍ개발협력ㆍ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실질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ㆍ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몽 공동성명’및 양국 간 중기 협력지침인 ‘중기 행동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23일 타슈켄트로 이동해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에너지ㆍ자원, 인프라, 금융, IT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 기간에는 특히 보건ㆍ의료ㆍITㆍ섬유 등의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및 계약이 체결된다. 이 대통령은 24일 아스타나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원외교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방문기간 한ㆍ카자흐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또 방문을 계기로 한ㆍ카자흐 기술협력센터 개소식이 개최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MUO가 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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