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실업과 우리기술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각각 BB+와 B+로 한단계씩 낮춰졌다.
한국신용평가는 19일 “영창실업이 중국투자를 과도하게 증가시키고 있다”며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로 낮춘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영창실업이 최근 중국ㆍ동남아 제품과의 경쟁심화로 영업환경이 부정적인데다 중국 칭다오법인에 대한 설비 및 운전자금투자로 차입금 규모가 늘어 재무구조를 압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또 우리기술에 대해서도 “재무탄력성 부족으로 영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BB에서 B+로 한단계 하향했다”며 “금융자산의 운용 효율성도 낮아 실질적인 유동성이 취약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