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해운ㆍ무역, 조선ㆍ기계, 플랜트ㆍ건설, 에너지 등 ‘4대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골자로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TX그룹은 26일 이종철ㆍ이상옥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해 사장 3명, 부사장 5명, 전무 11명, 상무 14명, 부상무 25명 등 총 6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TX그룹은 “이번 인사는 2008년 매출 25조원, 해외매출 260억 달러 달성을 위한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라고 말했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STX그룹은 내년에도 개발형 사업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각 사업 부문별로 성과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량 집중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