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강대성ㆍ22)이 교통 사고 피해자 현모씨의 가족과 원만히 합의를 이뤄냈다.
19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이 피해가족과 합의를 했다”며 “피해 가족들은 대성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달 대성이 피해자 현모씨의 사망과 관련됐다고 결론내리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대성의 혐의 입증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 사건을 다시 원점에서 조사한다고 밝혀 이번 피해자들과의 합의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