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이통 서비스 내년 9월께 첫선/국내사 참여 국제서비스

◎정통부,기간사업자 허가내년 9월께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세계를 대상으로 이동전화·무선호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위성이동통신서비스(GMPCS)가 선보인다. 정보통신부는 1일 국내 업체들의 참여 속에 국제적으로 추진중인 위성이동통신서비스를 기간통신사업자로 허가하고 국내 사업자는 시스템별로 하나씩 선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위성이동통신서비스 도입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이달중 각 프로젝트 참여 업체들로부터 가허가 신청서를 접수, 다음달 가허가를 내준 뒤 내년 상반기에 본허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GMPCS용 주파수로 상향(지상에서 위성까지) 주파수의 경우 1천6백10∼1천6백26.5㎒, 하향(위성에서 지상까지) 주파수로 2천4백83.5∼2천5백㎒를 분배했다. GMPCS는 지구 중·저궤도 상공에 수십기의 위성을 발사, 세계 어디서나 전화·데이터·팩스·무선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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