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지도 사업을 2월부터 두원공대 등 전국 110개 대학과 생산기술연구원 등 19개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종합해결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 연계 자문 서비스로서
▲지방대학 활용 기술지도사업
▲국책 연구기관 연계 기술지도사업
▲생산현장애로 기술지도사업으로 세분된다. 기술 및 제품혁신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은 소요비용의 25%만 부담하면 대학 및 연구원의 고급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중기청은 특히 지방대학 활용 기술지도사업으로 1,900여개의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교수로부터 현장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에게는 최고 300만원까지 지도비용을 지원한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