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노키아, 3ㆍ4분기 적자폭 감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노키아가 올해 3ㆍ4분기에 예상보다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키아는 20일 3ㆍ4분기 순손실액이 6,8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집계한 2억2,900만유로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매출액은 89억 8,0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지만 예상치인 87억 9,000만 유로를 웃돌았다. 노키아의 적자폭이 감소한 것은 휴대폰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 기간 노키아의 휴대폰 판매는 전년동기보다 3% 감소한 1억 66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9,360만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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