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원두 맛을 선택해 주문하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 음료를 주문할 경우 오리지널·프리미엄 등 원두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35개 주요 매장에서 시험 운영한 뒤 2015년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취향에 따라 원두를 고르는 서비스는 투썸플레이스가 처음이다.
오리지널은 투썸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원두로,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브라질, 코스타리카 원두를 다크 로스팅한다. 스페셜은 에티오피아,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산 원두로 미디엄 로스팅한다. /안현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