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6.91포인트(0.45%) 내린 1만2,703.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96포인트(0.37%) 떨어진 1,352.20에 거래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46포인트(0.05%) 하락한 2,870.43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앞서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3월 미국 무역적자는 시장 예상치인 470억달러를 웃도는 48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전날보다 1.62달러(1.56%) 하락한 배럴당 102.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