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격자무늬로, 옆부분 방향지시등의 색상을 호박색에서 흰색으로 바꿨고, 내장도 고급 그레이 컬러 직물시트를 적용해 아늑하고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특히 이 모델에 탑재된 N-TEC 1.8 SOHC 엔진은 대우가 5년간 100억원을 들여 독자개발한 신형으로 국내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맞췄고, 저RPM에서 최대 토크(15.2kg.m/2,800rpm)를 발휘하는게 특징.
또 도어 개폐 및 도난방지 기능까지 내장된 무선시동 리모컨 키와 음악 CD는 물론 MP3 파일까지 재생할 수 있는 내장 CD플레이어, 야간운전시 뒤 차량의 불빛 반사를 막아주는 아웃사이드 블루미러, 웅장하고 세련된 소리를 내는 고급 트럼펫 혼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1.8 SOHC 수동형이 1,186만원, 자동형 1,210만원, 1.8 SOHC 디럭스 수동형 1,146만원, 자동은 1,270만원으로 기존 차량 같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