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003620]는 최첨단 신기술과 고품격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뉴 체어맨' 뉴 테크(New Tech) 모델을 개발, 오는 11일부터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뉴 체어맨 뉴 테크 모델은 BMW, 벤츠, 아우디 등 세계 최고의 명차에서만 볼 수있던 EAS(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와 EPB(전자동 파킹브레이크) 등의 첨단기능을 국내 승용차 중 처음으로 채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뉴 체어맨 뉴 테크 모델에 채택된 TPMS(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는 수입차까지 포함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유일하게 적용된 첨단 신기술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번에 출시된 뉴 체어맨에는 T-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운전 습관과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변속 시점을 자동으로 설정, 최상의 승차감과완벽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뉴 체어맨 뉴 테크 모델에는 기존의 각 차급별 트라이엄/마제스티 트림에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강화한 `마제스티S' 트림을 신규로추가했다.
뉴 체어맨 뉴 테크 모델의 가격은 CM400S 3천203만~3천762만원, CM500S 4천215만~4천838만원, CM600S 5천153만~5천829만원, 리무진 6천773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