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전북대 의대 면역학교실 이정호 교수와 항암활성 증강 및 항암제 부작용을 줄여주는 건강보조식품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이 교수는 종양ㆍ궤양치료 목적으로 민간처방 등에서 널리 사용돼 왔으나 작용 메커니즘과 효능 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화살나무(Euonymus alatus) 추출물의 항암활성 증강작용, 항암제 부작용 감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를 해왔다.
이 교수 연구 결과, 화살나무 추출물은 종양 발생ㆍ증식을 억제하고 병용투여된 항암제의 활성을 현저히 증강시키며, 항암제의 전신독성작용을 크게 완화시켜 투여된 항암제의 LD50을 30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제약은 화살나무 추출물을 원료로 한 건강보조식품을 상반기중 출시할 예정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