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이래 최초로이란이 경제 개방 속도를 높이고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950년대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그동안 의회와 종교 지도자 회의 간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어왔던 '외국인 투자법'이 최고투자한도와 각종 규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절충, 마침내 통과됐다고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란에 진출한 외국 기업은 농업이나 관광 등 해당 분야에서 2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장악할 수 없다.
이란 종교 지도자 회의가 외국인의 이란 경제 장악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출을 발생시키는 분야에서는 투자제한이 없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