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가 계열 나프타(NCC)생산업체인 호남석유화학 지분 10%를 인수했다.호남석유화학은 31일 증권거래소 대주주 주식변동 신고를 통해 특수관계인인 호텔롯데외 1인의 주식 3백18만6천주(지분율 10%)를 지난 29일 장외에서 일본법인인 롯데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등 호남석유화학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57.28%에서 47.28%로 떨어졌다.
롯데그룹 기조실 관계자는 『금년초 합작기업이었던 일본 미쓰이(삼정)계열의 제일화학공업이 33.64%의 지분중 23.64%를 성곡물산(청량리 롯데백화점 운영)과 호텔롯데에 매각했었다』며 『일본 롯데가 인수한 지분은 성곡물산의 2.73% 지분전량과 호텔롯데 지분중 일부인 7.27%』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