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여름기획 몸의 전쟁-다이어트, 그 유혹을 넘어' 外

여름기획 몸의 전쟁-다이어트, 그 유혹을 넘어

머구리

올바른 다이어트로 건강 지키기
■ 생로병사의 비밀 '여름기획 몸의 전쟁-다이어트, 그 유혹을 넘어' (KBS1 오후 10시)
다이어트는 먹으라고 말하는 몸과 먹지 말라고 버티는 내 안의 싸움, 몸의 전쟁이다. 몸과 마음을 모두 피폐하게 만드는 다이어트. 체중을 줄이면 된다라는 식으로 무모한 다이어트에 도전하다가 식이장애, 불면증, 우울증,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 몸에 일정한 체중과 체지방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일시적으로 굶게 되면 체중은 빠지지만, '체중 조절점'까지 낮아지지 않는다. 다이어트는 올라간 체중조절점을 유지하려는 우리 몸과, 체중조절점을 끌어 내리려는 우리 스스로의 싸움인 셈. 우리 몸을 지키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심해 잠수부 '머구리'의 삶과 애환
■ 극한직업 '머구리' (EBS 오후 10시 40분)
잠수기를 이용해 수심 30~40m의 깊은 바다 속에서 성게, 해삼, 문어 등의 해산물을 채취하는 '머구리'. 머구리는 '개구리'의 방언으로 잠수용 투구를 쓴 모습이 개구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동 투구와 쇠신발등 50kg가 넘는 장비를 몸에 짊어지고 공깃줄 하나에 의지해 바다 밑으로 내려가는 이들. 깊은 수심에서 오랜시간 작업하다보니 대부분의 머구리가 '잠수병'을 고질적으로 앓고 있으며, 심할 경우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머구리'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선택받는 직업이라 말하는 사람들. 위험의 그림자가 덮쳐옴을 알면서도 바다의 부름을 거스를 수 없는 바다 사나이들의 고군분투, 그 뜨거운 작업현장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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