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10월 연체율 5.43%
전월比 0.09%P 하락
고진갑 기자 go@sed.co.kr
LG카드의 자산건전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LG카드는 지난 10월 연체율이 전월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5.43%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품 자산은 11조9,1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4% 증가했으나 지난달보다는 0.9% 감소했다.
대환자산과 일반자산 중 1개월 이상 연체채권을 합한 리스크 자산은 지난해 동기와 전월 대비 각각 2.9%, 35.8% 감소한 1조4,514억원을 기록했다. 리스크 자산 감소는 2004년 3월 이후 32개월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LG카드의 한 관계자는 “치밀한 리스크 관리와 우량고객 중심의 맞춤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연체율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산건전성 개선을 통한 수익 중심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11/23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