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짐 퓨릭 ‘겹경사’

`8자 스윙` 짐 퓨릭(33ㆍ미국)의 세계 랭킹이 US오픈 우승 덕분에 큰 폭으로 올랐다. 17일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발표한 주간 월드랭킹에 따르면 퓨릭은 평균 평점 7.24점으로 지난주 10위에서 4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퓨릭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 12명만 출전한 가운데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별들의 전쟁` HSBC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320만유로) 출전권도 따내는 겹경사를 누렸다. 타이거 우즈(미국ㆍ15.50점)와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ㆍ9.31점)가 1ㆍ2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US오픈에서 공동3위를 차지한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ㆍ7.94점)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와 비제이 싱(피지)이 나란히 한 계단씩 하락한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으며 뒤를 이어 데이비드 톰스, 필 미켈슨, 파드리그 해링턴, 케니 페리 등이 7~10위에 랭크됐다. 한편 최경주는 US오픈 컷 탈락에도 불구하고 30위로 변동이 없었다. <박민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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