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 82% “비정규직 보호 강화땐 기계 대체ㆍ생산 축소”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서울지역 제조업체 220곳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82.3%는 비정규직에 대한 법적 보호가 강화되면 기업들의 대부분은 `자동화설비로 대체(42%)`하거나 `생산을 줄이고 외주나 하청으로 전환하겠다(40.3%)`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조건이라면 국내 사업여건이 나빠질 것이므로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겠다(10.4%)`는 응답도 상당수에 달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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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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