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교 재정·회계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 학기부터 기존 시스템(NEIS) 대신 '에듀파인(Edufine) 학교 회계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종전 품목별 예산제도와 현금주의·단식부기 회계 방식이 사업별 예산제도 및 발생주의·복식부기 방식으로 전환돼 예산 요구와 편성ㆍ지출ㆍ결산 등의 과정을 자동 처리하는 것은 물론 재정 상태와 재정 운영 성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는 "오류 자동 검증, 실시간 모니터링, 전자 자금 이체 등이 가능해 회계·재정 업무 처리에 대한 투명성과 책무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