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쌍용차[00362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송영선 수석연구원은 "쌍용차의 주가가 6개월 목표주가인 8천500원에 근접하고있고 내수 침체에 따른 실적 개선 지연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며 "내수 의존도가 높고 대형차의 비중이 높아 내수침체 상황에서 실적 개선에는 한계가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운 모멘텀 발생 시점까지는 중립적 관점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