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금 보장·고정이자형 ELS 출시

동원證 'TF ELS 4-22, 23호' 31일부터 판매


동원증권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 ‘트루 프렌드 ELS 4-22호’와 고정이자를 지급하는 상품 ‘트루 프렌드 ELS 4-23호(사진)’를 3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TF ELS 4-22호’는 만기 때 지수가 떨어져도 원금은 물론 연 2.80%의 최저 수익률을 보장하는 데다 지수가 올라가면 최고 연 7.04%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동원측은 설명했다. 또 지수가 장 중 한번이라도 25.01% 이상 상승하면 최저보장 수익률 수준으로 확정되는 ‘상승 넉 아웃형’ 상품으로 만기는 6개월이다. 만기 3년의 ‘TF ELS 4-23호’는 가입 후 2년까지는 매년 연 9.2%의 고정 이자를 지급한다. 하지만 2년 뒤에는 지수가 장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2004년 9월1일)보다 75% 이하로 떨어지면 원금손실도 가능하다. 조기상환 여부는 동원증권이 결정하며 가입 후 1년이나 2년 뒤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TF ELS 4-23의 경우 지수가 급락하지 않으면 만기 때도 연 9.2%의 고정 이자를 받는다”며 “2~3년 사이에는 원금 손실도 가능하지만 은행 이자의 2배가 넘는 수익률을 2년 동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리스크를 안고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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