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TC, 伊서 공랭식 열교환기 수주

S&TC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C는 전 거래일보다 0.99%(200원)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17일 이후 엿새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규모 수주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S&TC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탈리아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사이펨(Saipem)과 276억9,320만원 규모의 공랭식 열교환기(Air cool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 2009년 연간 매출액의 15.15%에 달한다. S&TC는 S&TC그룹 계열의 공랭식 열교환기 제조업체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S&TC에 대해 “올해 가스전과 화학플랜트 등의 대형프로젝트들의 수주가 회복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에프엔가이드의 컨센서스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5.5%, 219.7% 늘어난 2,215억원, 2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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