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가 탈출 뒤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 말레이곰과 관련한 멘트를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일구 앵커는 12일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 곰의 은신처를 발견했다는 뉴스를 전하며 "저는 말레이 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자꾸 도망 다니지 말레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최일구 앵커의 예기치 못한 발언에 뉴스를 같이 진행하던 배현진 아나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최일구 앵커의 이번 어록 추가와 관련, 게시판 트위터 등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역시 폭풍 애드리브 전문” “멋지십니다” "또 어록 제조기 버릇 나왔나요" "많이 기다렸습니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최일구 앵커는 '쓰레기 만두' 파동 당시 "저는 오늘 만두 시켜먹었습니다"등의 발언으로 어록제조기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