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키스 (KBS2 오후9시50분)
정우의 차에 치인 채원은 수술을 마치고 어렵게 의식을 찾는다. 그러나 채원은 사고의 충격으로 신장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됐고, 급히 이식을 해야한다는 의사의 말에 정우와 재섭은 바로 검사에 들어간다. 한편 재동은 순영의 돈 5,000만원을 갚기 위해 장기를 떼서 팔려다가 경찰에 붙잡혀 들어간다.
■ 즐거운 문화읽기 (MBC 오전11시)
새로운 문화 밸리로 떠오르는 서울 가회동 일대 북촌 마을. 그곳에는 전통 있는 갤러리를 비롯해 아트숍, 공연 공간 등 수많은 문화공간이 숨어 있다. 세련된 감식안과 문화취향을 보여주며 이 시대의 ‘모던 뽀이’를 자처하는 월간미술 이건수 편집장이 북촌을 거닐면서 이 지역의 문화공간을 탐험한다.
■ 일과 사람들 (EBS 오후8시20분)
‘생생 직업속으로’ 코너에서 스포츠 산업 종사자의 세계를 심층 취재한다. 이들은 단순히 선수들을 돌보는 매니저 역할에서 벗어나 선수의 이미지 관리, 연봉 협상, 계약체결 등 선수를 상품으로 포장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직장인’ 코너에서는 각종 체육정책을 개발하고 스포츠산업의 지원ㆍ육성 등을 위해 설립된 체육과학연구원에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