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적극 지원으로 중소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 줄을 잇고 있다.
울산시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8개 기업에 11억8,400만원을 지원, 기업부설연구소 33개소, 연구전담부서 5개소를 설립을 지원했다.
시는 올들어서도 최근 지씨테크 등 6개 중소기업을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 이들 기업에 사업비 2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의 지원으로 이번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지씨테크 ▦일신하이텍▦미래텍 ▦덕산산업 등이다. 또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이전하는 중소기업은 ▦이지트로닉스 부설연구소(경기도 용인시) ▦레보 2차전지 연구소(경기도 부천시) 등이다.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울산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 2007년 176개소(전국의 1.2%)에서 2009년 254개소(전국 1.35%)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