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아건설, 노사마찰 마무리

동아건설은 22일 고병우(高炳佑)회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노조가 이를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또 복지개선과 성과급 지급 등을 골자로 한 노사합의서에 서명(사진)하는 한편 조만간 「노사 한마음 결의대회」도 갖기로 했다고 동아건설은 설명했다. 이로써 「동아는 동아인의 손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문경영인 高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6일간 철야농성등 격력한 쟁의를 해온 동아건설 노사마찰은 마무리 다, 이날 합의서 서명식에서 高회장과 장원윤(張元允)노조위원장 『그간의 분열과 갈등을 털어내고 회사 회생을 위해 모든 조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4/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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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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