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CT200h’와 ‘프리우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2011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장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모델 등 총 13종의 소형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렉서스 CT200h’와 ‘프리우스’를 포함한 6개 차종은 4개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인 ‘G(Good)’를 받아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CT200h와 프리우스는 외부충격 흡수로 실내공간의 변형을 방지하고 보행자와 충돌 시 보행자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갖춰 연비뿐 아니라 안전도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매년 정면, 측면, 후방에서의 충돌 시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추가한 종합평가를 통해 차량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 4개 항목 모두 G등급을 획득한 차종을 ‘최고안전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