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리그(NFL)에서 16전 전승 '퍼펙트 시즌' 기록이 15경기째에 가로막혔다.
NFL 캐롤라이나 팬서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에서 열린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2015-2016시즌 15차전 경기에서 13대20으로 졌다. 이 경기 전까지 캐롤라이나는 개막 후 1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체력소모가 심하기로 악명높은 NFL은 정규시즌 경기 수가 팀당 16경기에 불과하다. 14경기로 치러지다 1978년부터 늘어난 게 16경기다.
16경기 체제에서 전승 기록은 200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유일하다. 캐롤라이나는 14전 전승으로 9년 만의 16전 전승 대기록에 다가갔으나 7승7패의 애틀랜타에 덜미를 잡히면서 14연승 뒤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1피리어드만 해도 7대0으로 앞서던 캐롤라이나는 2피리어드에 바로 동점을 내주고는 전세를 뺏기고 말았다. 막판 훌리오 존스에게 70야드 터치다운을 당한 게 컸다. 캐롤라이나는 그러나 이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터라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우승 기회는 여전하다.
NFL 캐롤라이나 팬서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에서 열린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2015-2016시즌 15차전 경기에서 13대20으로 졌다. 이 경기 전까지 캐롤라이나는 개막 후 1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체력소모가 심하기로 악명높은 NFL은 정규시즌 경기 수가 팀당 16경기에 불과하다. 14경기로 치러지다 1978년부터 늘어난 게 16경기다.
16경기 체제에서 전승 기록은 200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유일하다. 캐롤라이나는 14전 전승으로 9년 만의 16전 전승 대기록에 다가갔으나 7승7패의 애틀랜타에 덜미를 잡히면서 14연승 뒤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1피리어드만 해도 7대0으로 앞서던 캐롤라이나는 2피리어드에 바로 동점을 내주고는 전세를 뺏기고 말았다. 막판 훌리오 존스에게 70야드 터치다운을 당한 게 컸다. 캐롤라이나는 그러나 이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터라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우승 기회는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