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대 고윤웅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회에서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고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의학회 회장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 중▲세부전문의제 합리화
▲학회정비
▲학회활동 활성화
▲전문의 고시 자율화
▲획기적인 기초의학 지원책 마련
▲건강보험 심사의 공정한 시행을 위한 새로운 틀 모색 등을 제시했다.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학술 단체(학회)로 1966년 10월6일 첫 모임을 결성한 뒤 의학연구 발전, 의학교육 및 수련교육, 전문의 자격시험, 국제 의학 지식 교류, 의학 학술지 인용 정보, 학술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2003년 3월 현재 131개 회원 학회, 학회별 회원 총수 10만여 명의 단체로서 각 학회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각 학회 공동 노력을 종합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