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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성세환)은 7일 부산광역시와 ‘낙동강하구 겨울철새 보호를 위한 기금 마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향후 조성된 기금을 매년 12월 철새먹이 구입등을 위해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와 공동으로 혹한기 겨울철새 먹이주기 등 대규모 ‘환경 및 철새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협약과 관련된 신상품 ‘BS에코적금’은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세후이자 3%(연간 최고 2,000만원)를 적립해 친환경 단체 및 기관에 기부하게 된다.
부산은행 박영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하구가 국제적인 철새도래지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시민들과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으로 공익형 금융상품인 BS에코적금 판매수익이 철새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잘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