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인터넷 주문땐 "값 10% 할인"「인터넷으로 피자를 배달주문해 10% 할인받으세요」
피자헛이 인터넷 홈페이지(WWW.PIZZAHUT.CO.KR)를 통해 피자를 주문한 서울·경기지역 고객에게 10% 할인혜택을 주며 본격적인 인터넷 마케팅에 들어갔다.
설문작성 후 온라인으로 첫 주문을 한 고객에겐 버팔로윙 4조각(2,900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피자헛은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주문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김기태 마케팅실장은 『인터넷으로 주문할 경우 전화받는 인력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할인혜택을 줄 수 있다』며 『온라인 주문시스템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선보인 이달 들어 하루 이용건수가 100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피자헛은 전단, 다른 인터넷사이트와의 연계마케팅을 강화해 이용건수를 올 연말까지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피자헛은 서울·경기지역에 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전체가구의 75% 정도에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이 가능한지 여부는 홈페이지에 주소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피자헛은 이달 말까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한 뒤 이벤트코너에서 간단한 문제를 푼 회원 중 330명에게 모토롤라 생활무전기, 불갈비피자 무료식사권, 펩시 패션시계를 선물하는 경품행사도 갖는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9/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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