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자유로 13일 완전 개통
서울과 경기 파주를 잇는 제2자유로가 13일 완전 개통된다.
경기도는 오는 13일 제2자유로 법곳IC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인재 파주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자유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자유로를 이용할 경우 파주신도시에서 서울 상암동까지 자동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2자유로가 경기 서북부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주 운정택지개발지구 및 고양국제전시장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착공된 제2자유로는 총 공사비 1조4,792억원이 투입돼 파주와 서울을 잇는 총 연장 22.69㎞, 폭 31~34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건설됐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수원에 G마크축산물 명품관 운영
경기도는 도지사 인증 G마크 축산물 명품관을 수원시 우만동 소재 옛 동양뷔페 건물 2~4층 2,598㎡에 마련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G마크 명품관에는 물맑은 양평개군한우ㆍ한우람ㆍ참들향ㆍ평택米한우 등 한우 4개 브랜드와 청미원샤브샤브ㆍ동충하초포크 등 2개 돼지고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G마크 축산물이 공급돼 1등급 이상의 고품질 축산물을 거품 없는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공무원 유연근무제 9월 시행
인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공무원 유연근무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주 5일, 40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자율적으로 정하는 시차 출퇴근형과 1일 근무시간을 2~12시간으로 조정하는 근무시간 선택형으로 실시된다.
시는 시청의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18일부터 8월12일까지 이 제도를 4주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항만공사, 임원 및 간부직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
인천항만공사(IPA)는 201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추진계획에 따라 13일부터 7일간 임원 및 간부직원에 대한 청렴도를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청렴도 평가내용은 직무청렴성, 사회적 책임ㆍ솔선수범 및 준법성 등 22개 항목이다. 청렴도 평가는 내부직원(상위, 동료, 부하 직원)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이뤄진다. 이번에 시행되는 청렴도 평가는 일정기간의 정착기간 이후 승진, 연봉 등 인사자료에 적극 반영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 임원 및 간부직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