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엔씨소프트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 중-대신證

대신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규모 게임아이템 유료화에 따라 전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전일종가 2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연구원은 “2012년부터 실적 성장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B&S) 관련 모멘텀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2012년에 B&S, 길드워2가 중국, 북미/유럽시장 등에서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대작게임인 B&S 1차 CBT(베타테스터 1만명 참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2차 CBT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라며 “또한 5월 16일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업체인 텐센트와 중국시장에서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 체결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텐센트는 7월 말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게임쇼인 China Joy에서 B&S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할 가능성도 높다”며 “향후 B&S 모멘텀으로 인해 주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강 연구원은 “B&S 관련 상용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4분기 중에 OBT와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2년 연간 기준으로 국내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해 1,562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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