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두산重 잇단 수주호재 불구 하락세 전환

두산重 잇단 수주호재 불구 하락세 전환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두산중공업이 잇따른 대규모 수주 소식에도 불구하고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두산중공업은 4일 전일 대비 0.86%(500원) 하락한 5만7,500원에 장을 마치며 4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SWCC사로부터 지난해 매출의 7%에 해당하는 2,872억원 규모의 제다 역삼투압(RO) 방식 담수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고 4일에도 미국 수처리업체 카롤로사와 상호 협력 계약을 맺으며 연간 100억달러 규모의 북미 수처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주가는 변동폭을 키우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6만900원까지 치솟으며 수주 호재의 효과가 나타났지만 이후 5만9,000원선에 횡보를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이 확대돼 결국 5만7,500원까지 떨어졌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속되는 두산중공업의 수주는 유가하락으로 수주가 줄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운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주가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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