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택항 물동량 급증

경기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ㆍ동남아ㆍ일본 등 주요 교역국가와의 수출입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월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4만5,072TEU로 전년 동월 대비 25%가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달까지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37만7,855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가 늘었다. 평택항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월간 4만TEU를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컨테이머 물동량이 7개월 연속 4만TEU를 넘어서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인 50만TEU 달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 화물유치를 위해 주요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포트 세일즈를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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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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