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STS 강판 반덤핑, 한·일 공동대응키로한국이 중국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반덤핑 제소에 대해 일본과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통산성 관계자를 국내에 파견, 산자부 및 외교통상부 관계자들과 공동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중국측의 개선을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정부는 지난 4월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국산에는 4~27%, 일본산에 대해서는 26~54%의 반덤핑 마진율을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한국업체에 대한 반덤핑 마진율이 일본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며 『공동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6/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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