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 시즌 5번째 대회인 스포츠토토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이 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이천의 백암비스타CC 동북코스(파72)에서 열린다.
최근 ‘골프토토’ 발매에 나선 스포츠토토㈜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상위 입상자 알아 맞히기 게임인 ‘골프토토 6/45’를 즐길 수 있는 첫 국내 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우승은 없지만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익제(31ㆍ하이트)와 직전 대회인 제이유그룹오픈 우승자 박노석(37ㆍP&TEL), 지난해 상금왕 신용진(39ㆍLG패션), 그리고 최광수(44ㆍ샤인빌), 김대섭(24ㆍSK텔레콤) 등 국내파 강자들이 총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케이블 MBC-ESPN이 3ㆍ4라운드를 8일과 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