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의 공장운영 실태와 협력·하청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정부부처 관계자와 주거래은행 임원 등이 30일 충남 당진군 소재 당진제철소를 방문한다.이번 방문단에는 임창렬 재정경제원차관을 비롯 재경원, 통상산업부, 건설교통부, 노동부, 국세청, 중소기업청, 은행감독원, 한국은행, 산업은행의 한보대책 실무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 관세청, 한국전력, 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 임원 등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진제철소를 방문, 공장의 가동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관련업체 대표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