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전산원 차세대 인터넷사업

위즈정보 개발기관 선정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위즈정보기술(대표 장경태 www.wizit.com)이 한국전산원이 수행하는 차세대인터넷 기반구축사업의 응용서비스 과제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행할 과제는 '차세대 인터넷 응용 고수준의 계측제어 시스템통합 인터페이스'로 제조업분야에 차세대 인터넷 주소인 IPv6 체계 및 보안, 광대역폭을 적용해 다양한 제어ㆍ계측 기기의 통합 인터페이스 및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현장의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 관리해 공장자동화를 촉진하고 SCM, CRM, ERP 등을 구축하는데 걸림돌이었던 기존의 복잡한 플랫폼을 단순화시킴으로써 e비즈니스를 수월하게 실현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한 소프트웨어 설정방식이 아니라 리눅스 기반의 레고 블록방식(끼워 맞추기식)의 아키텍처로 기존의 계측제어기와 쉽게 연동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산학연 공동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선-테크놀로지 등과 과제를 수행하며 위즈정보기술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IPv6 테스트 네트워크 구성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장사장은 "이번 연구과제 수행으로 IPv6 및 광대역폭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인터넷 기반 기술 및 리눅스 기반의 실시간 운영체계에 대한 핵심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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