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증시 이틀연속 폭등

미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11일 제너럴일텍트릭(GE)의 3ㆍ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폭등세를 보였다.다우지수는 이날 313.63포인트(4.16%) 급상승한 7,847.58 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47.10 포인트(4.05%) 오른 1,210.47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GE는 3ㆍ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주당순익이 25% 급증했다고 발표하면서 7.12% 급등,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IBM 역시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11% 이상 올랐다. 유럽 증시 역시 미 증시 급등세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독일의 닥스 지수는 무려 7.23% 폭등했으며, 영국의 FTSE100 지수도 4.66% 올랐다. 한편 이날 나온 미시간대학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0.4를 기록, 1993년 9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주식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장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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