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4일 대전시 괴정동 인력개발본부에서 광케이블 접속, 114안내, 전자교환기 긴급복구 및 운용 등 직원들의 현장업무 기량을 겨루는 정보통신경기대회를 개막했다.올해로 12번째로 열리는 이번 통신경기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5백여명의 직원들이 참가, 교환·전원기술, 전송·전용업무, 선로작업, 영업·전산분야 등 4개분야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교환·전원기술분야에서 전자교환기 긴급복구 및 운용, 전원시설의 원격제어 등 10개 종목, 전송·전용업무는 광통신방식 회선구성 등 3개 종목, 선로작업은 광케이블 접속 및 특성시험 등 6개 종목, 영업·전산분야는 114안내번호 등 7개 종목별로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다.
통신경기대회 이틀째인 25일에는 예술제도 개최되는데 예술제는 지역대표별로 노래자랑을 벌이는 「열린마당」, 각종 서비스 안내 및 일반상식을 겨루는 「상품지식 퀴즈경진대회」 등으로 꾸며진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