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비자만족사례】홍정화 (주부·서울 서초구 반포동)

『엄마 레또 있어요?』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와 간식거리를 묻는 나에게 아이가 던지는 첫마디다. 어릴적에는 밥투정이 많고 한번 밥먹이기가 너무 힘들며, 유난히도 편식을 심하게 했던 아이였는데 레또를 알고 난 다음부터는 끼니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맛있게 먹는 아이가 대견스럽고 사랑스럽다. 유독 레또만은 왜 이렇게 좋아할까. 두볼에 가득 우물거리며 먹는 아이에게 『그렇게 맛있니?』 라고 물으면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 올리는 아이의 행동에 웃음이 절로 난다. 평소 제일제당 제품을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 슈퍼 매장에서 레또 햄버거와 미트볼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아이가 고기종류는 잘 먹었기 때문에 한번 먹어볼까 하는생각에 선택한 것이 나와 아이에게 작은 기쁨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하지만 매번 레또만을 고집하는 나에게 친구는 처음에는 『어, 그런거 먹이니. 만들어 먹여라. 그게 뭐 좋겠니』그러면서 부정적인 듯 말했지만 밥투정을 하는 아이가 밥투정이 없어지고 볼에 살이 오르면서 부터는 나에게 조심스럽게 물어왔다. 『이거 맛있니』『제대로 만든것 같은데』『나도 한번 사볼까』. 그후 친구도 레또 팬이 되었다. 세일이라도 하면 한개라도 더 사려고 욕심을 부린다. 가정에서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것을 매번 준비하기 힘들다면 레또를 권하고 싶다. 부드럽과 쫄깃한 맛, 혀 끝을 감도는 소스맛, 그리고 야채까지 포함돼 있어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또 1분30초라는 짧은 시간에 손쉽고 간편하게 조리할수 있는 레또는 우리가족의 좋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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