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휴니드, 호재성 공시 미리 알려졌나

E-X사업 참여…발표 3일전부터 상한가

‘휴니드 호재성 공시 사전에 샜나.’ 통신ㆍ방산장비 제조업체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20일 공중 조기경보통제기사업(E-X사업)에 참여한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날 이 회사는 거래량이 전날에 이어 무려 1,267만여주나 폭주하며 주가가 14.10% 뛴 445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호재성 공시가 나기 전인 지난 17~1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9일에도 5.41%가 오른 바 있어 사전에 공시내용이 유출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부 나오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250원선까지 떨어진 후 주로 270~290원에서 움직이며 좀처럼 300원을 넘지 못했다. 이날 휴니드는 국방부가 발주하는 E-X사업에 참여,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약 350억원의 매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조기경보통제기의 기종이 미국 보잉사의 제품으로 선정될 경우 통신 부분의 핵심 분야로 구분되는 MCS(Mission Computing Software)를 3년간 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3월 보잉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며 향후 국내외 신규사업에서 보잉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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