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미-세계 광고계의 샛별


한국계 미국 아마추어 골퍼선수인 위성미(16ㆍ사진ㆍ미국명 미셸위)가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 못지않은 세계 광고계의 샛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스는 위성미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남성 골퍼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광고회사와 네트워크 TV 방송사 관계자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광고업계 관계자들은 위성미의 나이가 15살에 불과하고 개성적인 성격, 남성 골퍼들과 경쟁하려는 의지 등도 뚜렷해 다른 스포츠 스타와는 다른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적했다.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스트래터직 스포츠그룹의 피터 스턴 사장은 “위성미는 남성까지 포함해 전체 골프 세계에서 정상에 오르려고 한다”며 “그는 위대한 스포츠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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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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